덥고 습한 여름철 가장 큰 적 중 하나가 땀과 피지 분비가 늘어나는 피부고민과 더불어 노출이 많아지면서 매너를 넘어 위생을 위해 관리해야 하는 제모입니다.
하지만 체모의 양이 많고 부위가 넓을 수록 제모 관리가 쉽지 않은데 어떻게 관리하면 좋을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겨드랑이 제모
아무래도 여름철 가장 신경써서 제모 관리를 하는 곳이 바로 겨드랑이가 아닐까 싶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여성의 겨드랑이 털을 당연히 관리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인데 사실 눈으로 직접 보고 확인하기 어렵기 때문에 관리도 어렵고 빨리 자라는 편이라 하루이틀에 한번 꼴로 확인을 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빨리 자라고 눈에 잘 띄는 겨드랑이 털의 경우 보통 샤워를 할 때 제모크림을 사용하거나 면도기를 사용하는 경우가 흔하지만, 깔끔하게 관리가 어렵거나 잦은 제모로 색소침착의 우려가 있으시거나 귀찮으신 분들은 피부과를 찾기도 하십니다.
▶올리브영 제모크림
다양한 제모크림을 한번에 만날 수 있는 올리브영에서 오늘자 기준으로 판매가 많이 되고 있는 제모크림을 알아보면 네어(Nair)의 제품들, 바디네이처, 해피바스 브랜드 제품들이 높은 순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Nair의 경우 선택의 폭이 넓은 편으로 아무래도 어느정도 피부 자극이 있을 수 있는 제모크림 특성상 민감성용 제품들의 라인업이 되어 있는데 인샤워제품도 있어서 마스크 타입도 만날 수 있습니다. 가격은 200ml에 1만 원대로 부담 없는 정도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레이저 제모
그렇다면 피부과에서 레이저로 제모하는 경우에 대해 좀 더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겨드랑이의 경우 보통 10분정도면 끝나서 시간도 길지 않고 통증도 심하지 않다는 후기가 많아 대중적으로 인기도 많고 실제로 많이 하시는 것 같습니다.
레이저제모의 경우 기기로 모낭을 파괴하여 털이 나지 않도록 하는 것인데 털이 굵고 숱이 많으신 분들이라면 만족도가 높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면도기로 제모를 하는 것은 상처가 날 수 있고 유지기기간이 짧아 거의 매일 관리해주어야 하는 불편함이 있는데 레이저 제모는 이런 어려움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겠습니다.
<레이저 제모 가격>
보통은 3~5회 정도 해야 체감되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반복해서 받게 되며, 병원에 따라 당연히 차이가 있겠습니다만 여러 곳을 비교해 보았을 때 평균적으로 10만 원 전후로 확인되며 다른 피부과 시술에 비해 부담이 적은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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