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고흐 몰입형 체험 (반고흐 전시회 광명/ 입장료/ VR체험/ 기간)

CNN이 선정한 꼭 봐야 할 몰입형 체험 전시라고 소개한 반고흐 전시가 드디어 수도권에서도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미술관은 무언가 지루하고 딱딱하다고 느끼시는 분들에게도 굉장히 쉬우면서도 감명 깊은 전시가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되는 전시입니다.

 

보통 미디어아트 전시들의 경우 넓은 부지가 필요하기 때문에 수도권에서는 만나보기 힘들었고 제주도나 강릉, 여수 등에서 만날 수 있었는데 서울 근교에서 심지어 대중교통으로도 쉽게 찾아갈 수 있는 위치인 광명역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반고흐 몰입형 체험

<전시 장소>

GIDC 광명역으로 경기도 광명시 일직로 43 G층(A동)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높이 12m에 면적이 약 2천 제곱미터가 넘는 초대형 공간에 열리는 이번 전시는 작품에 어울리는 사운드와 다양한 빛을 활용하고 있어서 실감 나는 미술전시라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주차는 가능하신데 최초 30분은 무료이지만 이후 1,000원씩 추가 된다는 점은 참고해 주세요. 일 최대 4만 원까지 나올 수 있으니 너무 오랜 시간 주차는 피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더불어 대중교통으로 찾아가기 쉬운 위치에 있다보니 대중교통으로 오시면 좀 더 주차요금의 압박에서 벗어나 여유로운 관람이 되실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전시 일정>

전시일정은 9월 22일부터 11월 30일까지 약 2달이 조금 넘는 기간 동안 열리며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10시부터 21시까지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참고로 일요일의 경우 23시 30분까지만 운영되니 이점은 참고해 주세요.

 

러닝 타임은 65분 정도로 꽤 오랜 시간 밀도감 있는 전시를 체험하실 수 있는데 특히 이번 반고흐전의 경우 몰입형 체험 전시라는 이름에 걸맞게 360도로 작품을 감상하실 수 있으며 또 VR을 활용해서 작품 속으로 들어갔다 나오는 체험이 가능하다는 점이 이 전시를 더욱 이색적이고 찾아가게 만드는 특징 중 하나입니다.

 

반고흐의 작품들이 빛을 이용한 특징이 있는 만큼 미디어아트를 통해 실감 나게 360 전시를 해놓아 정말 그림 속에 풍덩 빠진 듯한 기분을 들게 하는데 특히 만 3세 미만의 아이들의 경우 무료입장이므로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시면 교육적인 효과도 클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예매 가격>

일반 성인은 21,000원이고 청소년 및 아동의 경우는 14,000원에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만약 전시 중 VR체험까지 함께 하실 분들은 VIP 입장권을 구매하시면 되는데 성인 31,000원에 청소년과 아동은 24,000원에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참고로  VIP 입장권으로 전시를 관람하시면 반 고흐의 대표작인 별이 빛나는 밤에 포스터도 제공하고 있어서 전시회에 다녀온 후 별도의 기념품을 사지 않아도 추억할 수 있으니 이 점도 좋은 혜택인 것 같습니다.

 

추가로 근처에 롯데몰 광명점이 있는데 전시 관람 당일 롯데몰 영수증을 지참하시고 있으시면 2명의 입장권까지 20% 할인 적용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이번 가을이 끝나기 전에 수도권에서 찾아볼 수 있는 초대형 반고흐 몰입형 체험 전시회를 한 번쯤은 방문해 보셔서 경험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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