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버섯 없애는법 (검버섯 원인, 검버섯 레이저 제거 후기, 가격, 크림, 패치)

검버섯은 저승꽃이라는 무시무시한 별칭을 가지고 있어서 막연한 두려움부터 생기지만 생각보다 오히려 간단하게 제거할 수 있기도 합니다.

물론 피부 고민이라는 것이 모두 개인마다 상황이 따르기 때문에 무조건 결과가 비슷하다고 할 수는 없어 개인차가 있을 수 있으므로 우선 전반적인 검버섯에 대한 지식을 알고 제거에 힘쓰는 것이 좋겠습니다.

 

검버섯 특징

 

검버섯은 처음에는 옅은 갈색의 반점으로 시작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색상이 점점 진해지고 크기도 점차 커질 수 있습니다. 보통 40대의 젊은 아니에는 흑자나 기미와도 비슷하게 보이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돌출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렇게 돌출하는 경우를 보면 지루성 각화증이라는 이름이 실감나는데 모양은 불규칙한 편입니다. 별도의 통증이 있는 것은 아니나 만약 급격하게 커지면서 통증을 수반한다면 반드시 피부과를 찾으시길 바랍니다.

 

검버섯 원인

검버섯은 정확하게는 지루성각화증이라는 명칭이며, 노인성 반점으로 부르는 경우도 있습니다. 저승꽃이라는 이름이 붙은 이유는 검버섯이 나이가 들면서 더 많이 생기는 경향이 있기 때문인데 단순히 나이가 들어서 무조건 생긴 다기보다 햇빛에 노출되는 시간이 오래 쌓여서 그런 경우라고 이해하시면 좋겠습니다.

 

보통 40대부터 나타나기 시작해서 생각보다 젊은 나이에도 검버섯이 생기고 있으며 남성과 여성을 가리지 않고 나타나기 때문에 30대 후반부터는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피부고민일 수 있습니다.

 

검버섯은 앞서 말씀드린바와 같이 가장 큰 원인이 자외선 노출이기 때문에 최대한 햇빛에 노출이 많이 되는 얼굴, 손등, 팔 등은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우선 갈색 혹은 흑갈색으로 반점이 이렇게 노출되는 신체부위에 나타나면 미관상 좋지 않을뿐더러 사람을 만날 때 자신감을 떨어뜨리게 하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검버섯 없애는법

저희 집은 특히 남편과 저 모두 얼굴에 기미로 추정되었던 색소침착이 있었고, 기미제거 크림 등으로 관리를 뒤늦게나마 시작했습니다. 사실 기미크림의 경우 한두 번 사용한다고 어떤 변화가 느껴진다기보다 꾸준하게 케어를 해야 하기 때문에 마음을 좀 길게 잡고 관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희 남편은 특히 색소침착 부위가 커서 사진을 찍을 때마다 이 부분이 나오더라고요. 그 정도가 되면 만나는 사람마다 얼굴에 이게 뭔지 묻는 사람들도 생기고 스트레스를 점차 받다가 처음으로 피부과를 가보자는 제 말에 수긍하더라고요.

 

피부과에 갔더니 색소침착의 병변이 비교적 흐릿한 저는 기미였고, 남편은 경계가 굉장히 뚜렷한 검버섯이라는 말을 듣게 되었고 기미와 검버섯은 아예 제거에 다른 방식을 적용한다고 하였습니다.

 

검버섯은 레이저로 제거를 시도하는데 사실 저희 부모님께서 오랜 시간 손등과 턱에 생긴 검버섯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으시다가 레이저로 제거를 하셨는데, 한 번만에 말끔하게 제거가 되어 진작에 왜 안 했을까 말씀하셨던 것이 기억나서 저희 남편도 기대감을 가지고 레이저 제거를 했는데 2회 차까지 받아도 약간 흐릿해지긴 했지만 결국 없어지지 않았습니다.

 

피부과에서도 더 안 와도 될 것 같다는 말씀을 하셔서, 포기하고 집에서 기미크림을 같이 바르고 있는데 그래도 사진 찍을 때 전처럼 진하게 보이지 않아서 어느 정도 만족하고 살고 있습니다.

 

가격대는 기미제거 시술들에 비하면 단순 레이저라서 20만 원이 넘지 않아서 상대적으로 저렴하다고 느껴졌는데, 보통 당시 무슨 프로모션을 진행해서 그런지 저렴했던 것 같습니다. 물론 이것은 검버섯의 크기와 진하기 정도 등 개인의 상황마다 가격의 편차가 클 수 있으므로 정확한 것은 최소 2군데 이상의 피부과에서 가격 상담을 먼저 받아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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