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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여행4

거제 식물원 (거제정글돔) 거제도의 갈만한 곳을 검색하니 순위가 꽤 높았던 곳이 거제식물원이었습니다. 거제 정글돔 이라고도 불리는데, 정말 가보니 돔모양우로 생긴 외관이 인상적인 식물원이었습니다. 최대규모의 식물원이라고 해서 기대가 컸는데요, 마곡에 생긴 서울식물원과 비슷한 규모정도로 느껴졌습니다. 실내에는 동선 곳곳에 새둥지, 폭포 등으로 포토존이 잘 꾸며져 있었는데 사진 대기줄에 너무 길어서 대부분 포기했습니다. 아이가 있으니 대기줄을 기다리고 있기가 정말 쉽지 않네요. 실내에서 보는 돔의 모양은 더 거대한 느낌이었습니다. 날이 더웠던지라 않에 폭포 등에서 발생하는 습기와 만나니 더위를 많이 타시는 분들이라면 한여름은 피하거나 아침 저녁시간에 방문하는것을 추천드립니다. 더운날 가장 더운 낮시간에 갔더니 마치 동남아 어딘가와 같.. 2022. 6. 12.
거제 한화리조트 벨버디어 (요트,키즈카페) 전국에 많은 한화리조트가 있지만 가보면 가족숙소로 사용하기엔 좋았지만 좀 낡은 느낌을 받았는데, 이번 거제 벨버디어는 신축이라 그런지 굉장히 세련되고 새것이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물론 아이가 있어서 그런지 아이가 놀만한 거리가 너무 다양하고 시설또한 깨끗해서 더 만족스러웠는지 모르겠습니다. 아이 뿐만이 아니라 어른들이 휴식하기에도 좋았는데 실외수영장도 그랬고 도보로 바로 이어지는 몽돌해변과 요트체험에 바로 그 이유입니다. 해외를 가도 호텔에서 해변이 바로 이어져있다고 하더라도 실제로 걸어보면 꽤 거리가 있네 라고 생각했는데, 거제 한화리조트 벨버디어는 정말 로비에서 탈 수 있는 엘레베이터에서 G(ground) 층을 누르면 바로 이어져 있습니다. 덕분에 밤낮으로 해변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었고, 또한 그.. 2022. 6. 8.
거제 외도 해금강 거제도에서 빼놓을 수 없는 관광지는 단연 외도 이겠지요. 어렸을 때 외도의 기억이 참 좋았어서 거의 20년 만에 다시 찾게 되었습니다. 당시에는 엄청 넓었은데 다 커서 다시 와보니 마치 어린 시절 다니던 학교를 다시 찾았을 때처럼 기억보다 작아진 느낌이었으나 역시 너무 아름다운 곳이었습니다. 저희는 구조라 선착장에서 출발하는 유람선을 타고 외도로 향했습니다. 외도 관람시간 2시간에 유람선 타고 해금강을 짧게 둘러보는데 1시간이 걸려 총 3시간 정도 잡으시면 됩니다. 이곳이 구조라 선착장 모습인데, 지방선거 직후라 그런지 당선 축하 플랜카드들이 보이네요. 이제 유람선을 타고 외도로 떠나봅니다. 항상 그렇지만 유람선도 배이니만큼 안전에 항상 유의해야 하겠지요. 개인적으로는 날씨가 좋은 날 외도로 가시기를 추.. 2022. 6. 4.
경남 고성 공룡 엑스포 (당항포) 공룡을 사랑하는 우리 아들덕분에 오게된 경남 고성. 공룡화석이 발견되고 공룡엑스포를 개최한 적이 있다고는 알고있었는데 워낙 너무 멀어서 와볼 생각을 못했었는데, 거제 여행을 오면서 1시간 반 남짓 이동하면 가볼수 있다기에 찾아와 보았습니다. 상족암 공룡박물관과 공룡엑스포 둘 중 고민했는데 거제에서 상족암 공룡박물관까지는 거리가 더 멀어서 포기했습니다. 하지만 공룡엑스포도 너무나 볼거리가 풍부하다고 느껴졌습니다.공룡들이 실제크기로 만들어져있는것 같아서 실감났고, 종류또한 많은편이라 우리아들은 너무 좋아 어쩔 줄을 모르더라구요. 드디어 티라노사우르스를 만났습니다. 다섯살 저희 아들이 티라노사우르스 앞에서니 실제크기가 더욱 무섭게 느껴지네요. 실제크기를 재현해놓은 공룡들 사이에 있으니 공룡시대에 살았다면 이런.. 2022. 6.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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